포천 동남고는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제2회 도서관 문화제를 개최했다.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제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밤을 지새며 책을 읽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문화제는 포천지역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지평 확산, 학생들의 독서습관 함양을 통한 사고력 확장,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약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제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동영상 감상 및 감상문 쓰기, 책을 사랑하는 세상 만들기, 북마스터 과정(책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친밀도와 관심을 높였다.
동남고 조대행 교장은 “금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교육으로서의 독서습관을 함양하고, 진정 책 안의 큰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남고는 도서관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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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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