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확대
오는 9월부터…도내 15개 시 군 83교서 실시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29일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8개 시 군 12개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선정했다. 사업학교는 공립 초중학교 10교와 사립 중학교 2교로 이중 신규 사업학교는 7교이다.
금번 지정으로 그동안 동 사업에서 소외되었던 농어촌 소재 학교가 3개교 추가되었고, 동 사업이 미 실시되던 성남, 여주, 연천, 포천 등 4개 지역교육청 관내 학교도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사업학교 선정은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 교육복지협의회 심사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학교 안팎의 네트워크 연계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학교구성원의 의지 등을 고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교는 앞으로 3년 동안 ▲운영비 지원(2011년 2학기는 5천만원) ▲지역사회교육전문가 민간 전문인력 배치,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 복지법무담당관실 고배석 사무관은 “교육복지 확충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우리 사회의 큰 흐름에 발 맞춰 이번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교육취약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출발점 평등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저소득층 등 교육취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결손 치유,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체험 및 심리 정서 프로그램으로 정서발달과 보건, 의료 등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사업학교 확대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은 15개 시 군 83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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