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고 정정호, KAIST 최종 합격
입시대비 심화 학습 등 편성…사교육 없이 명문대 간다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26일
포천 송우고는 지난 8월 17일 3학년 정정호 학생이 KAIST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정정호 학생은 평소 교내 학업과 멘토링 활동 등에서 큰 활약을 보여왔으며 일찍부터 컴퓨터 공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스스로 여러 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쌓아왔다.
또한 인문학적 소양도 풍부해 문학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한편 정정호 학생의 사례는 사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스스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꿈꾸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2007년 개교한 송우고는 지난 2011년 대학입시에서도 전년도에 이어 서울대 뿐만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울산과학기술대 등 수도권 4년제 대학을 비롯해 전국 4년제 대학 220명, 전문대학 1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
한편 송우고는 교사와의 멘토링으로 이루어지는 입시대비 통합 논술지도와 심화 교과우수반 편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꾀하며 다양한 입시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11년도에는 포천시의 ‘자랑스러운 학교 육성’ 학교에 선정됨에 따라 으뜸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최만식 송우고 교장은 “우리학교는 열의에 찬 선생님들과 최신식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포천의 명문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경기북부지역의 명문학교로 성장하기위해 교직원 모두가 학생들을 열성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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