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보장.금주,노곡초, 더불학교 운영
친사회 행동 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든다
김명일 기자 / mi737@hanmail.net 입력 : 2011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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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보장초교 등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구성원을 육성하고자 더불학교(운영위원장 최은주)를 운영한다.
금년에는 보장초교와 금주초교에서 연 20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곡초교에서는 여름방학 특강 4회 과정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운영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학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팀별 친사회 행동기술을 교육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기소개▶경청하기▶이완하기▶자기감정 알고 표현▶애정표현하기▶분노 다스리기▶타인감정 인식 이해▶칭찬 수용하기▶불평을 말하기▶협상하기▶따돌림에 대처하기▶자기 통제하기 등 20가지의 기술이 교육된다.
더불학교 우리아이발달회 최은주 운영위원장은 “각종 사교육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정확히 알고 그것을 적절히 표현하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아이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큰 관심을 갖고 더 많은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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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 mi73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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