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가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1박 2일간 ‘포천시 2011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경복대 사회복지연구소(소장 양경희) 주관으로 실시된 문화체험에는 포천시 거주 장애청소년 40여명과 청소년 차세대 복지리더 25명, 지역봉사단 및 경복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23명과 교수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체험활동은 1박 2일 동안 산정호수와 평강식물원, 푸르뫼리조트, 호스랜드, 아트벨리 등 포천의 자연과 문화를 견학하고, 승마, 물놀이 체험 및 캠프파이어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실시했다.
2006년부터 매년 경복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은 장애로 인해 다양한 일상생활을 경험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역사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청소년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증진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 관계자는 “문화체험 행사는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포천시 장애청소년들과 그 가정에는 행복을 전해주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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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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