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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영 포천신문 운영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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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라는 꽃밭에는 수많은 꽃들이 있습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피겠다는 꽃도 있고 환경을 위해 피겠다는 꽃도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피겠다는 꽃 사회적약자를 위해 피겠다는 꽃 헐벗고 굶주린자 사람을 위해 피겠다는 꽃 등 숭고하고 거룩한 꽃들이 있습니다.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냥 최선을 다해 하시면 됩니다. 말이 앞서면 100% 위선입니다. 자신의 뱃속을 채우겠다는 말을 돌려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과하게 화려하다고 생각되는 꽃에는 절대 관심두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살아가는 선량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손도 내밀지 말고 함께하자고 권고도 하지 마세요. 자신의 우월성을 굳이 말하고 싶으면 벽에다 대고 혼자하세요. 진짜 착하고 선한 일들을 하고 싶다면 남들이 보는 곳에서 하지 말고 구석을 찿아 혼자 하세요. 이것이 제대로 된 봉사입니다.
기관단체로부터 성과보고회의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성과 보고회는 누구를 위해 하는겁니까?누가 누구에게 보고 하는 겁니까? 나 이렇게 열심히 했으니 알아주세요. 이런것 하지 않아도 박수치고 손 잡아줄 일이라면 불원철리 찾아가 기꺼이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복수초가 피어나는 이월입니다. 복수초는 추운 겨울 눈을 뚫고 피어나는 희망의 꽃입니다. 화려 하지도 않고 향기가 있는것도 아니며 아무도 알아주고 보아주지 않는 곳에서 홀로 피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꽃입니다.
국민속에서 시름을 잊게 하는 행복이 꽃으로 피어나는 나라 일반 소시민속들의 생활속에 안전이라는 꽃이 피어나는 나라 부족하지만 서로가 상대의 버팀목이 되는 사람인자의 참뜻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고 싶습니다.
김남영 포천신문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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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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