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민안전봉사대(대장 김태준)은 지난 9월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포천시 영북면 소재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천시 시민안전봉사대 회원 4명과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도배·장판교체, 집안청소 등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도배지 후원과 포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의 장판 후원,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도배물품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서비스 대상자(김.71)는 노후된 주택에서 홀로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으로, 그 주택은 도배·장판이 너무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되어 있었고, 장판은 찢어져 흉한 상태여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해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가 시민안전봉사대에 봉사활동을 추천했따.
김 어르신은 주거환경개선활동이 끝난 후 “도배·장판을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 전전긍긍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깨끗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봉사활동을 마치고 집에 가는 순간까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김태준 대장은 “포천시 시민안전봉사대는 평소 재난재해 및 산악구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의해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위기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0년 10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