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동장 김정식)은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배)와 지난 9월 21일 선단작은도서관에서 관내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영유아(3~6세) 14가구에게 그림책을 전달하며 두 번째 ‘매직 북 데이’ 행사를 가졌다.
선단동은 8월부터 매월 21일 선단동 관내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영유아(3~6세)에게 그림책을 전달해 주는 ‘매직 북 데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매직 북 데이’사업은 선단동주민자치위원들이 책꾸러미에 영아의 발달 단계에 적합한 책 2~3권, 시립도서관 행사 안내문, 추천도서 목록 등을 담아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관내 주민과 기업체의 후원금으로 조달하고 있다. 시에서는 오는 2011년에도 이번 사업의 후원자 개발과 대상 영유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북부지부 포천지회(회장 오은애)에서 지난 9월 11일 ‘2010년 책잔치 한마당’에서 사용한 그림책 96권(시가 90만원)을 ‘매직 북 데이’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에 기증하기도 해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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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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