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여성유도회(회장 박명자)는 지난 9월 18일 포천 노곡초등학교 전교생(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10년 예절체험 학습교실’을 운영했다.
각급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이뤄지는 예절체험학습교실은 학생들이 예절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마련이 되었으며, 이날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익혀야할 ‘가정의례, 인사예절, 언어예절, 행동예절’ 등에 대해 다양하고 알찬 예절교육을 받았다.
이번 예절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가정에서 행해져야 할 기본 예절교육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서적인 발달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및 생활습관에 관한 예절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창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 학생 1,400여명에게 예절전문 강사의 지도로 예절체험학습 교실이 운영된다.
포천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우리의 꿈과 미래이며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매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예절학습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도부터는 중학교까지 확대해 청소년 예절학습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가정이나 학교에서 소외되고 탈선하기 쉬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가치관 확립과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0년 09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