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9월 9일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어머니회장 30여명을 초청해 기초학력 향상과 2011년도 포천시 교육지원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인사말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서 각급 학교 어머니회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 학교시설이나 학교환경개선보다 우리 아이들의 학력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간담회는 올해 포천시 교육지원 현황과 향후 미래지향적인 포천시 교육지원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어머니회장으로부터 교육지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 그리고 책임이 필요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력향상 및 교육문제에 대해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진솔하고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어머니회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수렴해 포천시의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금년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교 전 학교와 학생 200명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2011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학력향상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중점 지원하도록 해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지원방향으로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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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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