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 반월아트홀이 주관하는 달라도 함께하는 제8회 경기도 다문화 연극제가 지난 3일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대관 포천연극협회지회장, 권고섭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 최재두 시청문화예술팀장, 김일해 한국예총연합회장, 정대경 한국연협회이사장, 윤봉구 경기도립극단 예술단장, 배영환 가평예총회장, 복진오 연출가극단 모꼬지대표, 정운봉 평택연극협회장, 원근희 연극배우 상임이사 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포, 포천, 구리, 고양, 부천, 시흥, 안양 순으로 경연을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야외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세계먹거리와 참여마당 부스가 설치됐다.
권고섭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은 “한 낯의 태양아래 소리치고 노래하는 오늘은 연극을 통해 말을 배우고,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를 닮아가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극을 통해 참여와 협동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낯설고 어려운 제작환경을 극복하고 작품제작에 혼신을 기울여 주신 연출지도자님과 팀을 잘 이 끌어주신 대표님들의 노고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며 이렇게 ㅎ산자리에 모시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해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경기다문화연극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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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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