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신북노인대학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 별관1층에서 제1회 입학식 및 초대 학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 식전행사, 개회사,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입학허가 선언, 초대학장 취임사, 지회장 격려사, 폐회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종천 시장, 정종근 시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윤효준 노인지회장, 이금종·허세영 고문, 읍·면·동 분회장, 6개노인대학장, 양영근 면장 등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71명의 입학생을 축하했다.
신북노인대학은 작년 11월 시청과 의회에 신북노인대학 설립취지 설명회 및 주민의견을 전달해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 입학원서 접수가 완료 됐으며, 지난달 박정화 초대 신북노인대학장이 임명됐다. 이어 지난 2일 강의실 리모델링 및 영상장비를 설치하고 13일 개강하게 됐다.
71명의 입학생들은 1년간 노인건강관리, 소통법, 노래교실, 존경받는 삶, 문화체험 및 견학, 안보와 안전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박정화 초대학장은 “71명의 입학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신북노인대학생으로서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다”며 “초대학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신북노인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특색사업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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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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