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신상록)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다문화가정 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행복한 부모학교'를 개설했다. 전국 권역별로 11개 단체가 선정되어서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도를 대표하여 선정된 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 강화와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남편들의 참여를 위해 11월부터 매월 1, 3주 일요일 오후시간에 진행된다. 총 35명(남편 15명)이 등록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2012년 5월까지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의 책임강사인 신정희 박사(이대 다솜아동청소년연구소장)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 문제행동 다루기, 양육기술, 학부모로서의 역량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가정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신정희 박사 이외에 부부관계 및 아동양육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부부관계 형성, 자녀교육 및 양육문제, 학부모로서의 역량강화, 가정내 의사소통, 가족관계 형성, 캠프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녀를 위한 사회성발달 프로그램은 별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산하의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포천 송우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자녀양육, 부부관계형성 등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참여문의 031-54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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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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