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이웃 = 6] 김형석 삼영디자인 대표

"이동면 도평리 권역 마을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이동면이 보다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이동백운계곡을 찾은 수많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 개최 등 이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1996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자리잡고 농사를 지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동장군 축제 등 지역주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영디자인 김형석(46.사진)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현재 이동면 도평권역 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동중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5년 11월에 이동배드민턴 클럽을 창단해 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있다.

김 대표는 포천신문과도 인연을 맺어 2006년 포천신문 조사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2007년 조사위원회 총무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아프가니스탄에 봉사하러 갔다가 인질로 잡힌 사건에 대해 "그동안 한국인들이 얼마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했는지를 이번 기회에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며 "이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 기독교계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정직, 성실 ,근면"을 가훈이자 좌우명으로 삼아 살고 있는 김 대표는 도평권역 총무이사로서  "지금까지 소득 없는 회의였다면 앞으로는 서로의 의견을 분명히 밝혀 입장을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을 차근차근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 고 한다.

특히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예산관리로 모든 사람들이 유익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동중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기쁜 것은 지난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이동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바이애슬론부를 창단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또 학교운동장이 수평이 맞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는데 학교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받아 운동장 정리작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여 이동중학교가 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 꿈이 있다면 어렸을때부터 운동할 수 있는 배드민턴부를 이동초등학교에 창단하여 우수한 선수 발굴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단련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 이동초등학교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신문 조사위원회 총무로서 어둡고 소외된 부분을 찾아 사람들의 등불 역할을 하고 싶고 포천신문이 보다 많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이동면 발전을 위한 기구가 마련되어 가동되고 있는 만큼 이동면 지역에 좀더 발전되어 관광객은 물론 실제 주민들도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김 대표의 노력이 큰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