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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떡 급식 어떻게 할 것인가?"

고조흥 국회의원, 농업인과 軍 관계자 세미나 개최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7월 10일

 

고조흥 국회의원(포천·연천/국방위원회)은 7월4일 "군부대 떡 급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농업인과 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일 국회에서 개최되었던 "군부대 및 학교 떡 급식을 위한 시식 및 서명행사"가 군부대와 학교에 떡을 급식으로 보급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의 시작이었다면, 이번 세미나는 그 실현을 위한 전문가들의 실무적 논의의 장으로, 향후 군부대 떡 급식이 실행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떡 급식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는 보관과 유통,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망의 확보, 신세대 군 장병들의 기호에 맞는 떡 급식 메뉴의 개발, 나아가 군대 PX 내에서의 판매망 확보에 이르기까지 군부대 떡 급식 실현에 예상되는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각 방면의 실무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군부대에 떡을 급식으로 제공하자는 의견은 지난 4월 고 의원이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장수 국방장관에게 제안한 것을 계기로, 5월 1일 이를 위한 시식·서명행사로 이어졌다.


고 의원의 이러한 제안은 군 장병들의 건강한 식생활 도모는 물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FTA체결로 큰 상심에 빠진 농가의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군이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이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제안에 당시 국방부 장관도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고, 국방부 내부에서도 현재 추진에 힘을 싣고 있으며, 경기미로 만든 떡 확산에 힘을 쏟고 있는 경기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고 있다.


세미나를 마치며 고 의원은 참여해 준 토론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좋은 생각이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연구를 거쳐 현실이 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말고 추진해 나갈 것"을 국방부 관계자 및 농업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는 손준상 대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성훈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와 백종호 농림부 식량정책국 과장, 조국연 국방부 자원관리본부 물자팀장, 최규삼 농협중앙회 군납단장, 이진찬 경기도 농정국 농산유통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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