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010년 전국 최고의 평생 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기관간 혹은 지역사회간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사회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06년 준비단계로 설정하고 평생교육인프라 구축을 실시했다. 기존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시설 등 실태조사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전담부서 신설, 법적근거 마련,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학습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또 2007년 실행단계로 평생학습도시 문화정착을 위해 평생학습정보센터 설치, 평생교육사(전문가) 확충, 평생학습기관시설 및 프로그램, 강사 등 네트워크 구성, 평생학습도시지정 신청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2008년은 평생학습이 사회 구심적 역할을 제공할 수 있는 시기로 설정하고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하고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절차를 거쳐 오는 2009년과 2010년에는 전국 최고의 평생 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06년 4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포천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평생학습 시설 및 프로그램 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발주, 포천시 평생학습조례 제정, 관내 3개 대학과 교류협력 협약 체결 등을 시행했다. 또 지난 5월에는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신규 지정 신청을 제출하고 6월 현장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오는 7월 평생학습도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개편과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포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생학습은 학교시설과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공연장, 대학 및 수련원 등에서 청소년 상담실을 비롯한 건강교실, 취미교실, 여성들을 위한 제과제빵, 컴퓨터 교실 등이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농업인 학습단체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일종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취미교실 혹은 시민들을 위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요자인 시민중심이 아니라 공급자인 공무원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제는 공급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대동소이한 내용을 지양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해야 한다.
평생학습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시민단체 등 학습기관과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지도와 조언을 강화해야 한다.
최근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특색 사업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사업을 특화하는 것도 이 같은 움직임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광명시가 1999년 3월 9일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함으로써 평생학습 공동체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천시, 부천시, 구리시, 전주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별도 조례 제정을 통하여 평생학습관을 설치․운영하는 등 평생교육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학습도시란 도시의 총체적 역량을 동원하여 시민의 학습활동과 도시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적으로 추구하는 이상적인 학습사회로서의 도시를 말한다. 학습도시는 학습도시 만들기 정책과 사업으로 시행되는 인위적인 전략에 의해 구현된다. 즉, 학습도시 사업은 지역중심의 평생교육정책과 지방자치정책이 특정 지역사회에서 만나 전개되는 도시 재활성화 사업으로 지방자치 행정임과 동시에 지역평생교육사업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틀인 조례제정과 기본용역을 마쳤다"면서 "교육인적자원부에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포천시가 지정되면 사업추진이 원활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