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체결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과 포천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포천농업 비전 심포지엄"이 6월 19일 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회장 최지용) 주최로 황영철 포천시 부시장과 이강림 포천시의회의장, 고조흥 국회의원을 비롯한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부에서는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우리농업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박재희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로부터 특강이 있었으며 2부 행사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포천농업 비전"을 주제로 한우를 비롯하여 포도, 농업유통, 농업구조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좌장에는 서울대학교 임정빈 교수가 맡았으며 김인필 경기북부한우협동조합장과 이황순 포도연구회장, 김현식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 부지부장, 김성남 포천시의회 의원이 패널로 나왔다.
김인필 조합장은 "포천지역 한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하여, 이황순 회장은 "개방화에 대비한 포도산업 발전대책 제안"을 주제로, 농업유통분야 김현식 부지부장은 "연합사업을 통한 혁신의 꿈"을, 김성남 의원은 "포천농업의 경쟁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과 토론이 있었다.
이날 심포지엄을 주최한 농촌지도자 최지용 회장은 "WTO에 가입하면서 농업분야는 시장 개방에 직면하였고 급기야 한미 FTA 체결로 농업인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 오늘행사로 농업인들이 FTA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접근으로 좋은 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여중4-H회의 사물놀이 공연과 포천일고4-H회의 오고무 공연으로 농민들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이응규 소장은 "매년 실시하던 선진지 견학을 심포지엄으로 개최한 것은 농민 스스로 대처방안을 찾고 실천하려는 의지로 생각된다"며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