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월 4일 신북면 만세교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최대 현안 사항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과 서효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월봉 포천그린센터주식회사 대표, 각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공식은 천연기념물 제324호인 솔부엉이 방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 발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 숙원 사업이었던 자원 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은 벽산ENG 등 6개사가 참여해 설립한 포천그린센터주식회사가 BTO 형태의 사업으로 운영하며, 1일 80톤 소각 규모의 소각로 1기와 1일 40톤 처리 규모의 소각로 2기 등으로 건립된다.
신북면 만세교리 101번지 일원 49,532㎡ 부지에 총 국․도․시비 168억원, 민간자본 1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지하1층, 지상4층의 소각동과 시민들을 위한 수영장과 축구장, 사우나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며 오는 2009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설립될 자원회수시설은 생활쓰레기를 매립하기 전 단계에서 소각처리 함으로써 감량화시키고, 폐기물을 860℃ 이상 고온으로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산되는 폐열을 이용하여 수영장과 사우나시설에 냉․난방을 공급함으로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오염물질 제거시설 등 여러 공정을 거쳐 법정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굴뚝을 통하여 배출되며,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상태를 굴뚝 자동측정시스템(TMS)을 통하여 환경부에서 24시간 상시 감시하고 전광판을 마을에 설치하여 지역주민이 항시 감시가 가능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자체적으로 안정적이고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신시설의 소각시설을 갖게 되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매우 뜻있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지역주민의 지역사회에 만연한 님비현상을 슬기롭게 극복한 훌륭한 사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