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3 오후 01:21:5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종합

[취재파일]국제교류센터 건립은 필요하다

외국인 근로자 및 이민자 위한 공간 필수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5월 02일

하승완 본지 취재국장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제조업체들은 대부분 한국인들이 꺼려하는 3D업종에 해당된다. 포천지역에 소재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체들은 섬유나 염색, 가구제조 등은 3D업종으로 분류되어 근로자를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는 외근인 근로자들이 없으면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고 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중소기업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들 가운데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농촌 총각들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중소기업들은 국내경기가 악화되면서 해외 시장을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국제화, 세계화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배려하고 있는 것은 성공회 포천나눔의 집이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 한글교육 보조금 200만원 지원과 가산이주노동자센터가 운영하는 무료급식비 200만원 지원등에 불과하다. 또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환경개선사업과 외국인근로자 고용주 시책교육, 외국인근로자의 날, 외국인근로자 기술교육 등은 올해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포천시 거주외국인 여성 결혼 이민자를 위한 지원으로 한글교육과 한국적응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노동부에서 산업인력공단을 통해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센터는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가칭)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모두 3곳이다.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12월23일 설립되어 상담실과 콜센터 교육실, 회의실, 음악연습실, 공동체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5개팀 20팀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소요예산은 16억7천200만원이다.


또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총 1천343㎡에 노래방과 컴퓨터실, 한국어실, 공동체모임방, 무료진료소, 강당 등을 갖추고 3개팀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년 예산은 11억9천400만원이 소요된다. (가칭)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07년2월23일 설립된 후 현재 건물을 매입중이고 설립비 30억1천500만원과 연간 운영비는 10억1천900만원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기도비 15억원을 지원 받아 운영중인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는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를 비롯한 수원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등 5곳에서 운영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는 도비15억과 시비 6억4천300만원 등 총 21억4천300만원을 투자해 대지 778평에 557평 건물에 지하1층 지상4층을 2005년10월 개관해 민간단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또 수원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역시 도비와 시비 등으로 2007년3월9일 개관하고 민간단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와 시흥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는 올 9월과 11월 준공할 예정이고 화성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는 2008년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2006년말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외국인은 모두 19만9천538명이다. 그중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안산시다. 또 전체 인구대비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외국인 5.1%를 자치하고 있는 포천시다.


각 시군별 외국인근로자 거주현황은 안산시 2만4천266명으로 가장 많고 화성시 1만9천141명, 수원시 1만3천602명, 시흥시 1만3천172명이고 포천시는 8천38명으로 경기도내 11번째다. 포천지역 외국인근로자들은 가산면에 2천36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소흘읍 1천571명, 선단동 875명 등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국적은 중국인이 1천557명으로 가장 많고 필리핀 1천314명, 베트남 657명 등이다.


2007년1월5일 기준 포천시 관내 거주 외국인 중에서 결혼 이민자 현황은 603명이다. 이중 여자가 510명, 남자가 93명이다. 또 여성 결혼이민자를 국적별로 분류하면 한국계 중국인이 202명으로 전체 39.6%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중국 여성이 112명, 베트남 48명, 필리핀 36명, 타이 35명, 몽골 29명, 일본 21명 등이다.


포천시 거주 탈북자는 2006년12월말 기준 138명으로 남자 47명과 여자 91명이다. 이들중 소흘읍에 130명이 거주하고 있다. 탈북자 가운데 의료급여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은 85명 그렇지 못한 사람은 53명이다. 국민기초생활 대상자는 73명, 비호보대상은 65명이다. 이들 가운데 취업한 사람은 43명과 자영업 1명을 제외한 94명이 무직상태에 있고, 130명이 공공임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포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탈북자들은 생활하는데 언어문제와 의료보험 등 기초적인 생활보장이 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포천시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및 탈북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교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가 집계한 국제교류센터 이용객 수는 등록외국인 8천38명과 결혼이민자 603명, 탈북자 138명, 불법체류자 3천613명 등 1만2천392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천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센터는 294평에 추정사업비 20억8천100만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상담실과 진료실, 국제교류실, 문화체험실 등이다.


새롭게 건립되는 국제교류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탈북자에 대한 처우개선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포천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


또 기업체들의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의료문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들은 한국어를 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들에 대한 언어교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 및 청소년 지원사업, 의료복지사업, 사회교육사업, 여가복지사업 등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5월 02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