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무형문화재 포천메나리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건립한 포천메나리전수회관 부지가 농업진흥지역이라 대지로 용도변경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10년째 방치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포천메나리전수회관 다용도실을 증축하기 위해 2007년도에 경기도비 3천만원, 포천시비 3천만원 등 6천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집행하는 과정에서 밝혀져 주먹구구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 263번지에 1997년2월5일 세운 포천메나리 전수회관은 당시 포천군 예산으로 신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최시화 포천메나리 회원이 기증한 부지 200평은 농업진흥구역이기 때문에 대지로 용도변경이 불가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전수회관을 신축하고 여기에 다용도실을 증축하기 위한 예산을 세운 것이다.
농업진흥구역내 건물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ꡒ현재로서는 고발조치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는 상태ꡓ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메나리전수회관 건립취지문에는 ꡒ포천메나리전수회관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포천의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중에서도 전수회관 건립을 위해 건축비일체는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포천군수를 위시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ꡓ라고 적혀 있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