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대통령 탄핵 등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가 민생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포천시는 16일 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정관리대책 회의를 열고 ▷물가안정 추진계획과 ▷원자재 및 건자재 수급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지역안정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탄핵에 대한 국론분열이 총선과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역안정이 요구되고 있다는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불요불급한 관외출장 억제 등을 통한 공직자 비상근무태세 확립과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업무 ▷산불예방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대형사업장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물가 및 생필품 정상수급 관리와 매점매석행위 단속, 기초생활수급자 관리, 식중독 및 가축질병 예방 등을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총선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및 민원소홀 사례를 엄단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특히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모범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물가관련 홈페이지 운영 및 물가 모니터 확대운영 ▷부당 요금인상 업소에 대한 요금인하 지도 ▷가격표시제 완전정착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을 적극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를 얻어 범시민 고철모으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시설 경계경비와 공명선거분위기 조성 및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포천시는 공직기강확립과 지역안정을 위한 전체 직원회의와 간부회의, 기관단체장 연석회의를 잇달아 열고, 최근의 탄핵정국 속에서도 공직자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국론분열을 막고, 민심안정과 시민화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