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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아파트 입주민과 분기별 정례 소통으로 고충 해결할 것”

-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고양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 안전관리, 층간소음 등 시민고충 청취, “현장의 목소리가 문제해결의 열쇠”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06일
ⓒ 포천신문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지난 4일,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고양시지회(지회장 이용)와 간담회를 갖고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대책을 약속했다.

민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고양시의 특성상,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고양시청과 입주민들이 분기별로 정례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아연이 요청한 주요 사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의 정상화다. 전아연은 공동주택 보조금 예산이 4년 전 12억 원 규모였으나, 지난해 4.5억 원 수준으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는 당초 시와 논의됐던 10억 원이 7억 원으로 삭감되었다고 밝혔다.

둘째,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이다. 현재 안전진단 결과, 위험 건물이 다수 존재한다는 지적에 대해, 민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현장 점검 및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층간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이다. 전아연은 층간소음민원센터가 고양시에는 설치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단지 내 자체 위원회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층간소음 갈등을 중재할 전문 조직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넷째, 전기차 안전 예방을 위한 재정 지원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화가 의무화되었지만, 비용 부담으로 인해 입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공동주택감사위원회 설치, 연합회 사무실 공간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민경선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가 문제 해결의 열쇠다.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고양시의 아파트 주거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며 “분기별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즉각 반영되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경선 후보는 국회 비서관·보좌관을 거쳐 3선 경기도의원과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교통·교육·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시장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정책특보와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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