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포천시의회 종료

지난 5.31일 지방동시선거에 의해 출범한 제2대 포천시의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ꡐ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구현ꡑ이란 슬로건 아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연간 80일이내 회기중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총 80일의 회기를 운영해 포천시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안 등 10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차 정례회의는 2006년도 행정사무사무특별위원회를 구성해  9월13일부터 9월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84건에 대한 목록을 가지고 집행부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하면서 137건에 대한 지적사항을 발췌하여 시정 및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용하면서 200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05년도 예비비를 심의 의결했으며 2006년도 세차례의 추경편성예산과 12월26일 폐회된 제2차 정례회의에서는 2007년도 예산과 2006년도 기금운용계획승인의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2007년도 예산은 총 규모는 3천 226억 3천 6백만 원으로, 2006년도 본예산보다 14.05%가 증가되었으며, 그중 일반회계는, 2천28억 9천 7백만원으로 10.97%가 증가되었고, 그리고 특별회계는, 597억 3천 9백만 원으로 29.92%가 증가된 예산중  ▷세출예산안중 대한민국 술축제 5천만원등 불요불급한 일반회계 28억 9천 766만원과  ▷특별회계 주차장특별회계중 공용주차장 도색건 9천 6백만 원을 삭감하는 등 총 29억9천 366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승인했다

또한 지난 10월 29일 제29회 임시회에서 한탄강댐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욱의원)를 7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댐 관련 시설물 등을 비교 견학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해 왔다.

이와 관련해 2007년 6월30일까지 6개월간 활동을 연장하여 대진대학교 안준수 교수 등 댐 관련 전문가 3명을 초청하여 3회에 걸쳐 다목적댐의 필요성과 홍수조절용 댐과 장?단점에 대한 비교설명을 듣고 임진강유역 홍수 대책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한탄강조절용댐 건설계획에 대한 포천시민의 정서를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등 다목적댐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이번 정례회때 특별위원 활동기간을 연장하여 범 시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입법 예고한 ꡐ군사기지 및 시설 보호법ꡑ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제한보호구역축소(군사분계선이남 25㎞→ 15㎞)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 건의문으로 채택한 뒤 청와대, 국회, 국방부등과 각 정당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의 관문인 축석고개 대전차 장애물과 소흘읍에 있는 564탄약중대를 이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바 있다. 그리고  12월26일 여성회관에서 의정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유관기관, 단체장, 의정회원등 200여명을 초청해 의사종료 축하연을 끝으로 2006년도를 마감했다.

시의회 2대 의회 구성해 2006년도 회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회기년도이니 만큼 지난 의정 활동를 돌아보면서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제대로 펼쳐는 지, 또한 미흡한점은 없었는지 반성하면서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회기동안은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시민을 위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기운영은 물론 지역현안을 위해서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 각계각층의 시민과 폭넓은 대화로 시민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여론을 의정에 반영함은 물론 진정 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위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강화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의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시정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리고 잘못된 부분에서는 시정 질문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으로 생산적인 의회, 일하는 의회로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