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일원에 150만평 규모로 오는 2015년까지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형 신도시로 건설된다.
28일 포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포천신도시 150만평 건설 내용이 포함된 "2020년 포천도시기본계획(안)"을 지난 4일 건설교통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오는 2007년 상반기부터 2015년까지 총 3조2천500억원을 투입해 인구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2만2천여가구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2007년 상반기에 토지공사 혹은 주택공사 등 공동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고 사업 예정부지를 구체적으로 확정한 후 2008년 상반기까지 택지지구 지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신도시 건설예정 부지에 시청사를 비롯한 행정종합타운 조성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신도시가 자족기능을 갖기 위해 포천시는 영북면 일대에 개발 예정인 산업단지와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을 축으로 하는 관광개발사업, 대진테크노파크 조성사업, 화현가구단지 조성 등 산업기반시설을 연계해 신도시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 포천시는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제2호곽순환고속도로, 43번 국도 우회도로 건설, 의정부-포천간 BRT노선 구축 등을 통해 신도시 교통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신도시는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당초 350만평 규모로 신도시를 개발하려고 했지만 건설교통부 승인 과정에서 150만평으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포천신도시 건설은 기존 택지개발 방식과는 다른 명품 도시로 추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도시 규모가 일단 150만평 규모로 승인된 만큼 경기도나 건설교통부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