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에 소재한 한서대학교와 경기도 포천시가 11월8일 오후 한서대 도서관 회의실에서 지역공항과 항공관련학과 유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과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이 직접 서명한 양해각서에는 양측이 지역 공항과 한서대학교의 항공 관련 학과 일부를 포천시에 유치하기 위해 ▶군비행장 및 비행공역 사용 허가 ▶지역공항 및 항공 유치 ▶한서대학교 항공학부 실습시설 부지선정을 위한 행정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가 2007년도 4대 시정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항공 유치사업’은 물론, 한서대학교의 ‘항공 특성화대학 추진전략’도 보다 활기를 띨 전망이다. 포천시와 한서대학교는 또 포천지역 항공사 설립을 위해 항공법,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지방공기업법 등의 법령과 규칙, 규정, 지침 등의 범위 안에서 양측이 적극 협력하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단’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한서대학교에는 학부와 대학원생을 포함해 모두 7천4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항공기계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교통관리학과 등 7개 학과로 구성된 항공학부에만 640여 명의 학생들이 속해 있다. 또 학과 특성상, 예비역 공군장성들이 교수로 다수 포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