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산정호수 부근에 위치한 평강식물원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평강식물원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윷놀이와 연날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통해 세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온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송편빚기, 잣까기, 밤까기, 구절초 화전부치기 등 도시에서는 해 볼 수 없었던 각종 체험코너들이 준비된다.
놀이 참여는 무료이고 특히 행사 기간 중 한복을 입고 오는 어린이는 식물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정된 놀이의 승자에게는 식물원 입장권, 식당 상품권 등의 경품으로 제공된다.
9월 30일(토)부터 10월 말까지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들국화와 구절초(九節草) 모든 종류가 모두 수집, 전시된다.
구절초는 국화과 다년초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부인병, 성인병 등에 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쓰이며 특히 포천지역에는 한탄강과 운악산 등지에서 자생하는 포천구절초가 잘 알려져 있고 포천시의 시화(市花)로도 지정되어 있는 식물이다.
이번 들국화와 구절초 전시회는 ‘명성산의 가을"로 억새와 구절초, 국화 등의 가을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대한민국 억새감상 일번지라는 명성산의 절경을 미니어처 등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중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산정호수에서 펼치지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 함께 포천의 아름다움과 자연, 문화, 먹거리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평강식물원은 10월달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4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