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소재한 포천특산물협동조합의 배농장에서 포천신문사 최호열 회장을 비롯해 추호경 시민기자단장, 이효정 신문발송봉사위원장, 안병호 산악회장, 김창호 전시민기자단장을 비롯한 포천신문 가족과 최두열 고은종합전기 대표, 이광풍 주임 및 조준형 포천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목사, 오정근, 성난양, 김선미, 장경숙 씨 등 15명이 참석해 오전 7시부터 배봉지씌우기 작업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의 크기와 발육 단계는 배봉지씌우는 시기에 큰영향을 미친다. 너무 이르게 씌우면 과일이 충분히 자랄 수 없지만 너무 늦게 씌우면 해충과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봉지씌우기 작업은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수인데 낙화 후 4~6주가 지난 6월10일에서 20일 사이에 꼭 해줘야 한다.
배봉지는 다양한 재료와 크기로 제공되므로 과수 농가의 특정과 요구 사항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날 사용한 배봉투는 두겹으로 이루어진 대봉투용인데 겉지는 방수용 특수종이로 만들어졌고, 속지는 해충과 질병을 방지하고 배의 색상을 흰백색으로 만들어주는 노란칼슘 종이로 이루어진 친환경용 봉투를 사용했다.
이날 봉지를 씌운 배의 종류는 당도가 높아 우리국민이 가장 즐겨찾는 '신고배'로 나주가 주산지이나 최근 기후의 온난화로 인하여 경기북부지역인 포천에서도 재배되며 수확 시기는 8월말 경부터 시작하여 가을에 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30도가 넘는 무더위속에 힘들었지만 안전하게 4천개 배봉지씌우기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태풍과 병충해 피해없이 잘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