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생명 우리가 지킨다"

창수초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지정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시범학교로 농촌학생의 자긍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교육감 김진춘)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의식 함양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함께 초등학교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7일 의정부 교육청에서 의정부, 고양, 파주, 포천, 동두천양주, 연천 지역 234명, 6월8일 구리남양주교육청에서 가평, 구리남양주, 양평, 광주 지역 128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통안전 연수회는 아동들의 사망 사고 중 50-60%에 이르는 교통사고율을 낮추고 불행한 사고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행동특성과 교통안전, 교통사고 사례 원인 및 예방법,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방법 및 설문조사 순으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이남수 교수 강의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어린이의 행동특성으로 모방성, 단순성, 조급성을 들어 사고 발생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고, 빈번히 발생되는 사고 유형의 예를 들어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과 예방법을, 도로횡단 기본 5원칙인

첫째, 일단 멈춘다.

둘째, 살펴본다.

셋째, 손을 든다.

넷째, 차량 멈춤을 확인한다.

다섯째, 차를 보면서 건넌다.등 교통안전 지도 방법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이 연수를 통해 전곡초 조혜숙교사는 “그동안 몰랐던 내용과 무심코 지나쳤던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교통안전 지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다수 경력이 짧은 교사들은 안전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실제 사고 상황에 따른 예를 들어 주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교육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