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審議 보류
市議會, 사업범위 등 면밀한 檢討 필요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11일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추진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23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포천시가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안을 상정했으나, 시의회는 주민의 대표인 시의원들이 시설관리공단의 사업의 범위 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조례심의를 보류 시켰다.
시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상정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법적인 측면에서는 이상이 없다"면서도 "인근 시군 시설관리공단 운영실태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한 후 시간을 갖고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또 "비록 지난 1월20일 심의위원회에 의원 1명이 참석해 용역결과를 청취하기는 했어도 용역 기관에서 의원들에게 추진경위 및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시설관리공단의 사업범위 및 수익구조 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타 지역 시설관리공단을 벤치마킹하면서 자료나 판단기준 등을 충분히 수집한 후 시간을 갖고 연구해 봐야한다"면서 "시설관리공단 심의보류는 이번 선거와 관련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 심의보류는 정치나 혹은 선거와 연계하여 생각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에는 조례에 관한 사항만 검토한 것 뿐"이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공무원 입장에서 보면 심의회에서 이미 가결된 사항인데 심의보류를 결정했다"면서 "당초 올 7월 설립 예정이었는데 미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인근 시군 시설관리공단을 벤치마킹 등 타당성을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는 시의회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시설관리공단 설치조례안은 지방선거 이후 하반기 중에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시설관리공단 추진을 위해 정관, 제규정 등 30여 가지에 달하는 준비는 별도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시설관리공단 추진 용역을 의뢰해 10월 최종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 당시 용역을 의뢰받은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측은 "포천시가 검토 의뢰한 21개 대상사업을 필터링한 후 9개 사업을 분석한 결과 초기부터 영업이익 발생이 예상되어 포천시설관리공단 설립은 타당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공단설립 평가 기준은 ▶공단위탁을 통한 운영 효율화로 비용절감 또는 수익증대 효과 ▶공단위탁을 통한 효율적 조직구성이 가능한지 여부 및 인력구성의 타당성 ▶관리공단 위탁사업의 범위 등으로 삼은 바 있다.
그러나 시청사 청소용역과 포천반월아트홀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고 관리방식이 시설관리공단과는 맞지 않다고 검토했다.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경우 초기 소요인력은 이사장을 비롯한 정규직 18명과 일용직 35명 등 53명이 필요하다.
아울러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은 향후 5년동안 포천시설관리공단은 경영흑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하승완 기자 / jun28258@gmail.com  입력 : 2006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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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소득이 있어서 연금을 나중에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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