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26일과 27일 양일 간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지방선거 당선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 정부, 의회 운영, 언론에 관한 세미나 ▲윤리원칙 및 의장단 구성 등 토론 ▲지역 현안 관련 토론 ▲지역위원회 운영 방안 토론 ▲민주당 정체성 교육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허훈 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되기도 했다.
또한 27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결의문에서 “우리는 선거에서 승리는 했지만, 우리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었음을 잘 알고 있다. 박근혜 정부 탄핵의 연장이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였고, 자유한국당의 심판이었다. 우리도 제대로 일하지 않으면 심판의 대상이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에 낡은 구습을 끊어내고 시민을 섬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워크샵의 캐츠프레이를 ‘넷! 알겠습니다.’ 라고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의 오래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 대안을 연구하고 긴 호흡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단기 대안 마련 ▲외유성 해외연수가 아닌 포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와 그 연수결과에 대한 보고 ▲감사 기간 전후 피감사기관과의 식사 및 술자리 등 부적절한 자리 거부 ▲판공비, 운영비의 투명한 사용 및 그 결과에 대한 공개 등을 약속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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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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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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