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후보 캠프 김영주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들 간의 감정을 자제하고 모범적인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백영현 후보, 박윤국 후보 모두 오직 포천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으나 선거 막판에 들어 감정이 격화되고 고소·고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포천시민에게 부끄러운 행위이고 유권자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윤국 후보에 대해 “2007년 11월30일 ‘시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회의원으로 할 일이 많기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포천시민이 뽑아준 포천시장 자리를 걷어차고 국회의원이 되고자 총선에 나서 낙선했다”며 “그런데 지금 또 다시 시장을 하겠다고 한다. 박윤국 후보는 2007년 시장직 중도사퇴와 중도사퇴로 발생한 10억원 안팎의 시민의 혈세를 보궐선거 비용으로 낭비한 당사자로서 포천시민 앞에 고개 숙여 깊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적 권력욕에 사로잡혀 선거 때만 되면 지키지도 못할 공약 즉 2005년 10월 차기선거를 위한 유명무실한 ‘포천종합무역회사(POTRA)설립계획’, 2005년 12월 재선을 노린 무책임한 ‘포천신도시 정책’ 발표, 2007년 1월 ‘서울대 국제 캠퍼스 유치 계획’, 2007년 7월 차기 총선 출마를 대비한 ‘고품격 자족도시 건설 계획’ 발표, 2007년 8월 당시 사업화 가능성이 전무한 ‘자작동 포천공항 건설 계획’ 등을 남발 했다”며 “더 이상 포천시민의 눈과 귀를 거짓으로 현혹하는 얄팍한 수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 충고했다.
그러면서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에 대해서도 “거짓으로 유권자를 선동했다”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4일 송우사거리에서 열린 선거 유세 중 이철휘 위원장이 느닷없이 ‘여러분 김종천 시장이 속마음을 표현했다’면서 ‘이번 포천시장으로 누가 당선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측근들을 통해 이렇게 표현했다. 박윤국 시장이다’라고 했다”며 “박윤국 후보의 유세연설에서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은 포천의 자랑이었던 4성 장군이라는 명예에 손상 가는 행위이며 와병 중인 선출직 공직자의 명예와 자유한국당 더 나아가 포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는 명백히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되지만 포천의 자랑 4성장군의 명예를 위하여 당장 고소·고발은 않기로 한다”며 “지역위원장의 발언, 즉 허위사실공표죄는 뇌물죄보다도 더 중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무지하다 하여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라도 더 이상의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박윤국 후보 측에게 강력히 제시한다”고 밝혔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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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