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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투본, 석탄화력발전소 시험가동 규탄

삶의 터전 위협 “발전소 즉각 매몰 하라”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24일
ⓒ 포천신문
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본부(이하 석투본)이 24일 발전소 시험가동을 규탄하고자 장자산업단지 내 GS건설현장에서 발전소 건설 중지를 외쳤다.

오병록 본부장은 “무궁무진 포천, 관광포천, 자연생태와 공존하는 아름다운 포천이 되겠습니까? 발전소가 돌아가는 한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석탄을 막을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만 한다. 또한 선출된 시장은 시청사무실 대신 현장에 와서 업무 볼 것을 건의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말 많고 탈 많은 석탄이 우리 포천에 들어와서 전기를 생산하며 나오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포천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최금식 품목별연구회장은 “포천에 염색공장들이 들어오고, 석탄화력발전소가 곧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포천에 원자력발전소만 있으면 있을 것 다 유치하는 시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허효범 공존대표는 “환경영향평가 재 요구를 하는 등 반듯이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행정소송을 들어가야 하고, 포천시민은 행정소송의 주최자가 돼야할 것”이라며 “선출직들은 막을 방법을 제도적인 고민을 해야하고 시민들은 같이 동참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구 대표는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설되고 있는 발전소를 보며 희망을 잃은 시민들이 포천을 떠나 포천인구가 한 달에 150여명씩 줄고 있다”며 “시범가동을 위해 반입이 시작된 석탄들은 벌서 우리의 터전에 석탄가루를 흘려놓으며 포천을 검게 만들고 있다”거 말했다.

아울러 “현재 환경부와 연계된 포천의 대기환경 측정장비가 선단동과 일동에 있는데, 시에서 운영하는 측정기를 장자단지에 설치했으나 측정도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이것의 의미는 포천의 환경을 좋게 보이도록 왜곡하겠다는 의도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발전소 즉각 매몰을 외쳤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석투본과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포천시 농민단체 및 포천시민, 학생,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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