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포천·가평, 자유한국당)은 11일 국방부 장관과 미군사격장대책위의 간담회를 앞두고 8일 국회에서 허태근 국방부 정책기획관 등 국방부 관계자를 만나 포천 영평사격장 문제와 관련한 향후 정부 차원의 대책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우 의원은 그동안 국방부와 총리실에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① 사격장 안전조치와 관련하여 ▲피탄지 암석 제거 등 보강 ▲표적위치 개선 및 사격 거리 조정 ▲불발탄 탐색 및 제거 ▲해외 순환부대 사격 조정 ② 소음감소 방안과 관련하여 ▲야간사격 등 사격시간 조정 ▲소음 영향평가 추진 ③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이주대책, ④ 국무조정실 10대 갈등관리과제 반영을 통한 정부종합지원대책 ⑤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에 대해 현안 보고를 받고,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19일 2018년 부처별 총리 업무보고에서 영평사격장 갈등관리 방향을 보고하였으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일요일) 오후 사격장을 찾아 피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우 의원은 “장∙차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의원실과 국방부, 총리실에서 논의되었던 현안 해법들이 장관∙사격장대책위 간담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는 총리가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인 만큼 안전대책, 소음대책, 이주대책, 지원대책 등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히 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