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 2017년 동북부 한마음체육대회가 16일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경기도당 원외지역위원회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사기를 높이며, 당원 간 친목과 단합의 장을 마련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포천시·가평군, 의정부시 을, 동두천시·연천군, 하남시, 이천시, 김포시 을, 여주시·양평군 등 경기도당 동북부 7개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과 문희상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박정 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수봉 하남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과 의정부 을 김민철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남녀혼합 계주 및 피구, 줄다리기, 디스코달리기, 의원님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시 지역위원회가 종합 우승을 거뒀다.
체육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여주·양평 정동균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주정부 3기가 탄생했지만 이 자리에 계신 7개 지역위원회가 속한 경기동북부지역에서는 여전히 집권 여당이 아닌 야당으로서의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리 동북부지역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 소통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대선에서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헌신으로 경기도에서의 값진 승리를 얻게 됐다”면서, “가장 험지에서 고생한 경기 동북부 7개 지역위원회가 내년 선거에서 값진 승리의 기쁨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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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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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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