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포천신문사 | |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지지하기 위해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다. 이번 집단 탈당으로 바른정당은 의석수가 19석으로 감소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다.
김성태·권성동·김재경·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 등 13명은 2일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보수 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한편 이와 관련 유승민 후보는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면서도 완주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5월8일 밤 12시까지 많은 국민들을 만나 제가 선거에 출마한 이유,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또 대통령이 돼서 하고 싶은 일들을 말씀드리고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완주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따라서 바른정당에 남아있는 의원은 현재 유승민 후보를 비롯 강길부, 김무성,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박인숙, 오신환, 유의동, 이종구, 이학재, 이혜훈, 정병국, 정양석, 정운천, 주호영, 지상욱, 하태경, 홍철호 등 19명이다.
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