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임혜자 부대변인을 통해 포천시민 건강 위협하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의 즉각 중단과 인·허가 과정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초미세먼지는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석탄발전소건설에 대해 포천 시민들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며 “석탄발전소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아, 이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조사와 국가적 정책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석탄발전소는 포천과 수도권의 환경 재앙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우려이며 더불어민주당과 최호열 포천시장 후보는 석탄발전소 건설의 즉각 중단과, 화력발전소 연료가 LNG에서 석탄으로 바뀐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에 탄광도 없고 철도도 없는 포천지역에 석탄을 인천항으로부터 수입하여 인천~김포~고양~양주~의정부~포천으로 이어지는 100km 이상 거리를 덤프트럭으로 운반하겠다는 것은 서울 외곽도로를 ‘석탄가루 날리는 블랙도로’로 만들겠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며,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4.12 포천시장 보궐선거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서장원 전 시장이 여성을 성추행한 뒤 돈으로 입막음하려 한 죄로 시장직을 박탈당하면서 치러지게 된 선거로 서장원 전 시장과 김종천 자유한국당 후보, 정종근 바른정당 후보는 당시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인물들”이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 정당 후보 공천의 부도덕성을 비난했다.
윤 대변인은 “왜 연료가 LNG에서 급작스럽게 석탄으로 바뀌었는지, 석탄을 승인하는 과정에 부정과 불법은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내륙 분지 한복판에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는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하며 그것이 이번 선거에서 바닥에 떨어진 포천시민의 명예와 무너진 자존심을 살리고 포천시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정책위의장, 정성호, 김민기 국회의원은 포천장자산업단지내에 건설중인 현장을 방문하고,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시장후보 및 포천 시민단체 공존대표 허효범, 남명숙, 범대위대표 신세철, 석투본 본부장 오병록, 환경운동연합 김보삼 에너지국장과 면담을 갖고 당차원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