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비롯, 500여명 참석
“인구 20만 수도권 위성도시 만들겠다”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17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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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우현 경기도당 위원장, 홍문종 국회의원, 박종휘 전 국회의원 등 자유한국당 전현직 국회의원과 포천지역 전시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한 1년2개월 임기의 포천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포천의 백년 초석을 다지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 “미래를 열어갈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포천인구 20만의 수도권 위성도시를 만들어 위상을 높이겠다"며 전국 100대 명문 고등학교가 있는 교육도시 포천, 출산과 보육 1위 도시 포천, 일자리와 소득이 있는 도시 포천 등을 공약 사항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어 “당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에 빠져 있지만 이 어려움이 또 다른 대한민국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찾아 드리고, 포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전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지난 60년 이상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발전이 정부의 최우선 지역정책이 돼야 한다"며 "김종천 후보야말로 포천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격려했다.
황정민 기자 / supemini@gmail.com |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17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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