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포천의 새로운 미래 준비하겠다”
부정부패 없는 청렴함과 도덕성 강조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17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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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강림 예비후보가 1일 오후 2시 군내면 호국로 1553 현준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강림 예비후보는 기념 연설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건설되고 있는 석탄발전소라는 괴물이 청정포천을 위협하고 있다”며 “석탄발전소를 찬성하는 새누리당과는 같이 할 수 없었기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포천은 사람도 동물도 정치도 아프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포천을 떠나 있고, 점점 더 살기 힘든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장의 역할은 정치가 아닌 행정이고, 시민의 권익을 지켜 포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우유부단한 면이 있을 수는 있어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과 타협해 본 적이 없고, 부정부패와 거리를 두고 살아왔다”면서 자신의 청렴함과 도덕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강림 예비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인구 30만 명품자족도시, 포천의 꿈을 실현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 교육, 경제, 복지, 문화예술, 창의행정, 농축산업, 편의안전 등 분야별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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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supemini@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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