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도의원은 출마배경에 대해 “2년 6개월 기간 포천시장 부재로 초유의 행정공백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30년 이상 공직생활의 경험을 가진 행정경험가가 나서 정상궤도로 올려 놓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윤영창 예비후보가 사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소흘가산내촌화현일동이동) 보궐선거 역시 포천시장 보궐선거와 동시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원직 사퇴로 인해 또 다른 보궐선거를 낳게 됐다는 지적에 대해 윤 예비후보는 “포천시민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도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 중에는 적임자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 선거비용은 87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이는 포천시가 아닌 경기도의 부담이며, 포천시장이 되어 수백억원의 재원을 조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포천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힘든 도시”라며 “대안을 마련해 일하는 행정조직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을 위해 기술직을 제외한 포천시 공직자 임용기준을 포천지역 거주자로 제한해 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석탄발전소 문제 역시 “포천시의회 협조를 얻어 대안을 만들어 해결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구체적인 문제해결 방안은 출마기자 회견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도의원이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김종천 전 포천시의장과 박창수 포천농협장 등 세 명으로 늘었고, 향후 공천권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황정민 기자 / supemini@gmail.com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