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6일 오후 3시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4.12 포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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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재 4월 12일 포천시장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이원석·최호열, 새누리당 윤영창·김종천·김한근, 바른정당 정종근·이흥구·백영현, 민중연합당 유병권, 무소속 박윤국·이강림 후보가 각각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최호열 예비후보는 “위기에 봉착한 포천시를 구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예비후보자로 나섰다"며, "16만 포천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어, 포천을 인접지역인 의정부,양주, 남양주, 구리 못지 않은 경쟁력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최호열 예비후보는 전날 모 지역언론사 보도에 대해 사전선거 의혹을 일축하며, 만일 선관위나 경찰의 조사가 있다면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위원장은 지난 5일 영중1·4리 경로당 잔치에 초대되어 돌발스런 할머니의 질문에 대해 “시장에 출마할 의사가 있으며 과거 2014년 포천시장 후보 출마 시 영중면에 공약했던 영중 안보박물관과 안보관광센터 등을 추진하려했던 사실과 고속도로가 들어오면 영중면도 발전할 것"이라는 발언 등으로 사전선거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 전 위원장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 것에 불과하다"며 "발언 의도는 시장에 당선되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해 줌으로써 정치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한 제도다.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의 세대수의 100분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한편, 최호열 예비후보는 기업인이자 언론인 출신으로 대진대 대학원 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과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겸임했으나 지난 3일 포천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번 4·12 보궐선거는 새누리당의 분당으로 인해 제1당으로 올라 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호 1번을 부여받고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