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5 오후 02:47: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종합

포천 새누리당 시·도의원 공식 탈당 의사 밝혀

이강림 전 도의원 지난달 29일 탈당, 시장출마 밝혀
"참된 보수가 뿌리 내리도록 혼신의 힘 다 할 것"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3일
ⓒ (주)포천신문사

지난 3일 최춘식 도의원, 정종근 시의회의장, 이희승·윤충식 시의원을 비롯한 포천당원들이 오후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식 탈당선언을 했다.

탈당 당원들은 “지난 4·13총선 때 친박들에 의해 저질러진 공천만행으로 국민들께 실망을 안겼다”며 “이후에도 반성은커녕 자신들의 영역과 자리 지키는 데만 급급해 결국 최순실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에 이르렀고, 보수가 궤멸해 가고 있지만 대통령을 감싸는 일에만 열중해 친박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 (주)포천신문사
아울러 “우리들은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행복을 새로운 곳에서 만들어 내기 위해 험한 길이지만 이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며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절대 반복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고, 참된 보수가 우리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이강림 전 도의원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낡고 부패한 새누리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포천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에서 이 전 도의원은 “새누리당은 국민과 역사에 대한 책임을 거부하면서 정치를 타락시키고 있다”면서 “집권당으로서 국정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삶을 지켜낼 능력도 의지도 없는 새누리당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주)포천신문사
이강림 전 도의원은 지난달 29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하는 성명서의 전문이다.

우리는 오늘 지역사회의 보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과 결별을 선언한다. 2012년 새누리당이 출범한 이후 우리 새누리당 포천당원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새누리당 깃발아래 뭉쳤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야당과 치열하게 싸웠다.

하지만 작금의 사태는 어떠한가?
지난 4·13총선 때 강성 친박들에 의해 저질러진 공천만행은 국민들께 큰 실망을 안겨주고 결국 새누리당을 제2당으로 밀어내고 말았다.

이후에도 친박 지도부는 반성은커녕 오로지 자신들의 자리와 영역을 지키는데 급급하다. 결국은 최순실 사태가 터지고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는 새누리당이 되고 말았다.

더군다나, 최순실 사태는 최순실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대한민국 국가를 농락하도록 대통령이 방조자, 아니 조력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국민 모두를 엄청난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급기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에 이르렀고 이 땅의 보수가 궤멸해 가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공당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상실하고 대통령을 감싸는 일에만 열중하며 친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제 이 자리에 선 우리들은 새누리당에서는 더 이상의 희망이 없음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보수를 재건하고, 나아가 이 나라를 지켜내기 위한 초석이 되고자, 새누리당을 탈당하고자 한다.

우리들은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행복을 새로운 곳에서 만들어 내기 위해 험한 길이지만 이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

진정한 보수는 사회통합을 이루고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는 인식하에 희생하고, 우리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상식을 우선으로 하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다시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새누리당이 올바른 보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지 못한 잘못에 대하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절대 반복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참된 보수가 우리 지역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다.

포천시 새누리당 탈당 당원 일동

ⓒ (주)포천신문사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03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