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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 등 현 사태의 진상 밝혀야”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3일
ⓒ (주)포천신문사
대진대학교 시국선언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12시 30분 본교 학생회관 자주광장에서 ‘대진대학교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대진대 학생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박근혜정부와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책임을 묻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학생들이다.

이날 학생들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눈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을 주장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들의 선택으로 인해 당선된 모든 권력의 집합체인 대표 지도자가 그 권리를 그대로 최순실에게 이양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아울러 “권력이양은 국민들의 신임을 져버린 것이고, 국민에 대한 기만과 모독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라며 “최순실이라는 일반인이 나라의 안보, 외교, 경제 등 중요한 직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 국가를 위태롭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고 국민들을 조롱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국민 신임을 잃기 전, 오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선택 하에 책임을 지고 거국중립내각을 신속하게 구성해야한다”며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성역 없이 조사해 국정농단과 국기문란, 헌정질서 유린 등 현 사태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또, 대진대 대학 곳곳에도 최순실 게이트관련 박근혜 대통령 당장 하야하라는 등의 대자보가 곳곳에 붙었다.

대자보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보여준 추악한 형태는 그야말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현 정권은 비전문가 일반인의 지시나 받고 있는 꼭두각시가 되어 국민들을 배신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 관내에서 ‘최순실 게이트’관련 궐기대회가 예정돼있다. 국민의 당은 시내 곳곳에 박근혜정부 물러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6일 오후3시 송우리에서 규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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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1@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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