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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위, 원외 민주당과 통합 만장일치 의결

야권이 똘똘 뭉치고 힘을 합치자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9일
ⓒ (주)포천신문사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원외 민주당과 통합했다. 이번 합당은 원외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에 흡수 통합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이 그대로 유지되며, 약칭은 민주당과 더민주가 함께 사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014년 3월 '새정치민주연합' 출범으로 잃었던 '민주당' 당명을 약칭으로나마 약 2년7개월만에 되찾게 됐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것은 민주당밖에 없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야권이 똘똘 뭉치고 힘을 합쳐서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야당 탄압에 당당히 맞서 싸우라고 국민들이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명령을 따르는 수권 정당이 될 것"이라며 "강령 정책에서 밝힌 것처럼 중산층과 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께 희망을 주고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의, 안정, 평화 등 국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자"고 말했다.

김민석 원외 민주당 대표는 통합 결정에 앞서 인사말에서 "정치를 일찍 시작해서 오늘까지 오류도 공백도 많았고 상처를 주기도, 받기도 했고 반성의 시간도 길었다"면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문지기라도 시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한 줌의 배지 하나 없던 원외 정당을 통합해 의미 있는 세력으로 만들게 해 준 것은 여러분의 지혜이자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1차 중앙위원회에는 최호열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이 참석하여 통합 의결에 힘을 더했으며 포천시·가평군 현안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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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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