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영북면·선단동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지난 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채희군 포천시새마을회장도 동참, 각 읍·면·동 부녀회장과 직접 송편을 만들었다.
군내면 새마을부녀회은 지난 8일 군내면사무소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22개리 부녀회장들의 주도로 사랑의 송편 나눠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직접 만든 송편을 어렵게 생활하는 70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진숙 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은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내 부모님이 드신다는 생각으로 송편을 빚었다”며 “어렵고 힘들게 사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북면 새마을부녀회 또한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의 송편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만든 송편은 추석전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 약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서 전달할 계획이다.
김진예 부녀회장은 “요즘 경기가 어렵다 보니 소외된 분들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주위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한가위의 참뜻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민속의 명절인 한가위에 우리 부녀회장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송편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단동에서도 송편 나눔행사가 이어졌다. 선단동 새마을부녀회는 각 통부녀회장, 다문화가정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관내 독거 노인 가정과 다문화가정 전달했다. 또한 알뜰시장을 함께 운영해 판매수익금은 불우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