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고등학교가 2017학년부터 시작되는 경기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돼 명문학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이 선정한 과학중점학교는 모두 20개 고등학교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송우고가 유일하세 지정됐다. 이로써 송우고는 2017학년도 1학년 신입생부터 과학중점 특화 교육을 실시한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이공계 분야 진로선택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과학과 수학 교육과정을 특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재학생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중점, 1~3개 반씩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과학중점반을 선택하는 송우고 학생은 3년 동안 전체 과목에서 과학과 수학을 45% 이상을 이수하게 된다. 또, 과학중점반을 이수한 학생은 각종 연구와 탐구 관련해 활동사항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대학입시에서 과학고 졸업생과 동일한 평가를 받거나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송우고는 과제 연구나 R&E 등 학생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과학 나눔 등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우고 관계자는 “우리학교는 과학수업 혁신 리더학교로서 과정 중심 수행평가 모델을 개발 등으로 ‘SCIENCE 505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교 11년째를 맞는 송우고는 다시 한번 명문고등학교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