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부터 18일까지 2단계로 나눠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1단계 기간인 5일부터 11일까지는 범죄취약 장소 점검 및 홍보활동 강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이 기간동안에 접수되는 시민 불안신고와 금융기관,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 순찰 강화 및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찰 문안순찰을 하면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보살필 예정이다. 또, 주민간담회 시 SNS 등을 통해 최근 범죄사례 및 신고요령 등 홍보도 병행한다.
특히, 명절기간 중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모든 가정폭력 신고는 반드시 현장에 출동해 피해여부를 면밀히 확인 한 후, 피해자 보호와 현장조치(응급조치 및 보호시설 인계 등)하고 기존 재발우려가정 및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2회 이상 신고 접수된 가정을 고위험가정으로 선정해 지구대장․파출소장이 가정폭력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2일부터 18일까지는 경찰력을 집중하는 2단계 방범활동을 진행,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긴급사태 발생 시 기능·관할 불문하고 112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김진규 포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귀성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관 앞에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당부하며, 추석 명절 기간 중, 신속하고 엄정한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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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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