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사실을 소리로 알려줘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설로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 배선이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천소방서 권웅 재난안전과장은 “올해 상반기 포천시에서 발생한 화재 239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사망 2명, 부상 2명), 이는 화재가 대부분 심야 취침시간대에 발생하여 조기에 인식하기 못한 채 대피가 늦어져 유독가스를 흡입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도·농 지역으로서 노령인구가 많고 소방서의 관할구역이 넓은 포천시의 경우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이 곤란함에 따라 화재발생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주고 초기진화에 활용할 수 있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의 보급이 보다 절실한 실정으로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