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로 조미 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 해룡로에 소재한 조미 김 생산 가공업체인 어업회사법인 (주)해조식품(대표이사 박광진)이 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위생검사를 거쳐 지난달 31일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조식품은 해조류의 일종인 호조류과에 속하는 원초 김을 생산·가공해 시판하고 있는 업체로 해양수산부 관장, 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엄격한 위생검사와 시설관리 검사 등의 항목을 철저히 거친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인증 중에서도 엄격하다고 손꼽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관내에서는 조미 김 최초의 인증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 총괄을 담당한 정인균 전무이사는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는 식품인 만큼 철저한 위생과 관리를 거치고 내 가족이 먹는다고 하는 생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 및 안전에 최대한 만전을 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해조와 김을 생산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ACCP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임경택 팀장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식품위생의 목표인 HACCP인증을 위한 준비과정이 많이 좋아 졌다”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김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해조식품은 1963년 재래식 태양건조 방법으로 해태(김) 채취 및 생산을 시작으로 1989년 구이 김 가공공장을 설립해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 학교 급식 등에 즉석제조 구이 김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등지에도 수출을 시작해 한국의 김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