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석탄발전소반대범시민연대, 20일 대규모 집회
오후 6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1500명 운집 예상
김도희 기자 / namonews@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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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석탄발전소반대범시민연대가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포천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포천석탄화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에는 60여개의 읍·면·동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품목별농업인 연구회 등 관내 단체와 공존 등 포천석탄화력발전소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집회 1부는 포천석탄화력발전소와 관련한 간단한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각 단체들의 반대 결의문과 성명서 낭독이 이어진다. 3부는 종합운동장에서 강병원까지 포천석탄화력발전소 만장기를 들고 시가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표의 공동대표는 “1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포천석탄화력발전소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석탄발전소반대범시민연대는 지난달 15일 신평2리 마을회관에서 발대식 및 현판식을 거행하며 포천석탄화력발전소 반대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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