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에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테마거리는 10여개의 건물에 조성돼 관광자원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태마거리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시행했으며, 국내작가 정주영, 해외작가인 태국 라킷, 러시아 파샤와이즈, 브라질 알렉스세나가 참여했다.
특히 알렉스세나는 특별기획전 개최로 방한했다가 경기도미술관의 소개로 동두천시 보산동에 기증 작품을 남겼다.
정주영 작가는 한국의 도깨비를 익살스럽게 캐릭터화해 화려하고 밝게 작품화하고, 라킷 작가는 태국의 수호신 곰을 형상화해 보산동을 지키는 것으로 만들었다.
또한, 파샤와이즈 작가는 보산동관광특구거리에서 컬러를 추출․배열했고 알렉스세나 작가는 흑과 백으로 진지함과 그림자효과로 사랑을 작품화했다.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는 1950년대 이후부터 미군을 주 고객으로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창구역할을 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K-Pop, K-Rock의 발원지로 성장했고, 1997년 당시 문화체육부에 관광특구로 지정고시 됐다.
하지만, 근래 미군재배치와 경제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은 이곳에, 다시 부활의 신호탄으로 테마거리를 만들고 있으며 보산동의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포용성, 개방성, 역동적 이미지가 기본 콘셉트이다.
보산동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보산동은 이색적인 간판과 음식이 참 많고 거리에 테마가 곳곳에 있어 마치 거리 미술관에 온 기분이다. 친구랑 인증 샷을 찍어서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 매년 테마거리가 늘어난다고 하니 시리즈로 방문해도 될 것 같다”고 웃으며 기대감을 보였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홍보효과가 큰 장소에 기존 테마거리와 연계하여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